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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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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포스코퓨처엠TV 채널에 업로드
한국일보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포스코퓨처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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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이 일회용품 제로(0)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일상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쓰자는 취지로 환경부가 2월부터 이어온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1)회용품 사용을 0(Zero)으로 만들겠다는 동작이 담긴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김 사장은 김유신 OCI 사장의 지목을 받았다. 김 사장은 챌린지 참여 영상을 유튜브 포스코퓨처엠TV 채널에 업로드했다. 그는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 친환경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다음 주자로는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와 이상암 조선내화 대표를 꼽았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이 회사 임직원들은 사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와 머그컵 등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각 부서에선 대기전력 줄이기나 계단 오르기 등의 과제를 자발적으로 선정해 실천하는 '기업시민 챌린지'에도 참여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2035년 배터리소재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사업장 내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저탄소 연료 전환, 공정 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연 기자 jyp@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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