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금호석유화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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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백종훈 대표이사 사장이 일상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올해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자는 취지를 지녔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1회용품 제로(0) 손동작을 취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류열 S-OIL 사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백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최경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박동호 화승네트웍스 사장을 지목했다.

금호석유화학은 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친환경 녹색제품 사용하기’ 사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자 결재, 회의 등 업무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를 전 임직원에게 지급해 사무실 출력 용지 사용량도 줄이고 있다.

백 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금호석유화학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친환경 재활용 소재를 개발하고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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