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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유승민 "이재명, 생뚱맞게 무슨 단식? 단식 아닌 사퇴가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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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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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단식이 아닌 사퇴를 해야 한다고 31일 촉구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대표의 단식 선언 소식을 전하며 “아무런 감동도, 울림도, 안타까움도 없는 단식”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간 스스로의 잘못과 허물 때문에 과반 의석을 갖고도 야당 역할과 책임을 제대로 하지 못해 놓고 이제 와서생뚱맞게 무슨 단식이냐”며 “구속을 피하기 위한 방탄 단식이냐”고 반문했다.

유 전 의원은 “단식이 아니라 사퇴가 답”이라며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은 국민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취임 1년을 맞아 “민주공화국의 헌정질서가 파괴되고 있다”며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는 마지막 수단으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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