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이슈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

檢, '라임 특혜 환매 의혹' 미래에셋·유안타증권 압수수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V조선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조 원대 피해를 낸 '라임 사태' 재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라임 펀드 판매사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31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이날 오전부터 미래에셋증권과 유안타증권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두 증권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라임 펀드가 대규모 환매 중단 직전인 지난 2019년 8~9월에 다선 국회의원과 기업 등 특정 투자자에게 특혜성 환매를 해줬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에서 특혜성 환매 의혹이 제기된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에 대한 자료도 확보해 분석할 것으로 보인다.

김창섭 기자(cskim@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