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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이슈 화웨이와 국제사회

한국화웨이, 동국대와 국내 ICT 인재 양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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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학생 대상 기술 교육·특강

화웨이 본사 방문 기회 및 장학금 지원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왼쪽부터 윤재웅 동국대 총장, 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CE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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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웨이와 동국대가 국내 ICT 분야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 화웨이가 동국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교육과 특강을 제공하며 ICT 분야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한국 화웨이는 몇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화웨이의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화웨이 ICT 아카데미’를 통해 기술 분야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ICT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웨이의 기업, 기술 및 사업 전략에 관한 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

선발된 우수 학생들에게는 화웨이의 중국 본사를 방문하는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ICT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도 제공하여 국내 대학생들이 미래의 ICT 분야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 MOU 체결식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국대학교 로터스홀에서 열렸으며, 한국 화웨이와 동국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화웨이의 글로벌 기술력과 동국대의 교육 경험을 결합하여 차별화된 ICT 인재 양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의지를 나타냈다.

발리안 왕 한국 화웨이 CEO는 “인재 양성은 기업 발전의 핵심”이라며 양측 간의 협력이 첨단 기술 분야의 발전과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임을 강조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국내 ICT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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