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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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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코리아, LG사이언스파크와 스타트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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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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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선도 기업인 앤시스코리아(대표 문석환)가 LG그룹의 R&D 허브인 LG사이언스파크(대표 박일평)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LG가 육성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 제공, △제품 개발 기술 교육 지원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컨설팅 및 자문 제공, △R&D 지원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진행, △국내외 시장 진출 및 현지화 지원 △기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서 도출한 성공 노하우 공유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사이언스파크는 LG 계열사에 앤시스가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소개함은 물론, LG사이언스파크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포트폴리오 다양화,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경쟁력 강화 등에 힘쓸 수 있도록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기반 제품 개발 환경 제공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앤시스는 업계 표준 공학해석 솔루션인 '앤시스 디스커버리(Ansys Discovery)'와 '고객 포털(Customer Portal)', 클라우드 기반 시뮬레이션 서비스 '앤시스 클라우드(Ansys Cloud)' 등을 제공하고, 다양한 활용법 강의과 주제별 실습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내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창업 기업의 기술 컨설팅과 함께, 설계 이슈 해결을 위한 심층적인 엔지니어링 멘토링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금번 협력뿐만 아니라, 앤시스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초기 단계의 기업들이 제한적인 예산과 리소스 내에서도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보다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앤시스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율주행, 하이테크, 에너지, 항공우주,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전세계 52개국 1,50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고 있다.

LG 그룹 또한 LG 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LG의 R&D 역량을 결집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글로벌 파트너, 대학,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외부의 지식과 역량을 결합시키고 있다. 특히 LG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SUPERSTART)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한편, 그룹차원의 스타트업 협력 기회를 적극 만들어 나가고 있다.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박일평 사장은 “LG 사이언스파크 내외부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새로운 고객 가치, 전혀 다른 미래를 창조함으로써 성공적인 미래를 이뤄나가려 한다”라며 “이를 위해 경계 없는 오픈 마인드,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있는 모든 기업들과 협력하여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앤시스와 협력을 통해 LG가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표준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적용하여 신제품을 개발하고, 컨설팅 자문 서비스를 제공받아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는 “이번 LG사이언스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여, 제조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 및 건강한 기술 생태계 조성 기여하고자 하는 앤시스의 의지를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있다”라며 “앤시스는 LG사이언스파크와 함께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지속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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