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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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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23] 삼성전자, 독일 곳곳에 ‘체험존’ 운영…“소비자 직접 체험에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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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 곳곳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 체험존을 운영하며,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의 열기를 확산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유로파 센터에 위치한 전자제품 판매점 자툰(Saturn)에서 스마트싱스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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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 곳곳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 체험존을 운영하며 1일(현지시각)부터 5일까지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손님맞이에 나선다. 올해의 경우 소비자들이 직접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정했다.

우선 삼성전자 IFA 전시장인 시티 큐브(City Cube) 외곽에 1인 가구 콘셉트의 타이니 하우스(Tiny House)를 친환경 미래형 주거형태인 ‘넷 제로 홈(Net Zero Home)’으로 구축하는 한편, 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백화점인 ‘카우프하우스 데스 베스텐스(Kaufhaus des Westens)에 프리미엄 체험존을 마련했다.

또 유럽 최대 전자제품 판매점인 미디어 마크트(Media Markt), 자툰(Saturn)과 협업해 알렉산더 플라츠(Alexander Platz), 유로파 센터(Europa Center) 등 중심가에 위치한 주요 매장에서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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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3'이 열리는 독일 베를린 곳곳에서 스마트홈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IFA 2023 전시장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체험존 '타이니 하우스' 외관.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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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존에서는 다양한 가전과 조명을 제어해 상황별 맞춤형 집안 환경을 조성하거나 냉장고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홈 컨트롤’, 도어벨을 누른 사람을 확인하거나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집안과 반려견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보안과 케어’, 가전의 전원을 끄고 켜거나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도 가능한 ‘에너지 세이빙’, 스마트 TV를 통해 운동 지도를 받으며 ‘갤럭시 워치’로 실시간 칼로리 소모량을 확인할 수 있는 ‘웰빙’ 등을 관람객에 직접 시연해보일 예정이다.

넷 제로 홈은 삼성전자 TV와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 갤럭시 기기, 히트펌프 뿐 아니라 SMA 솔라 테크놀로지의 가정용 태양광 인버터와 배터리, ABB의 스마트미터와 스위치, 필립스 휴(Hue)의 스마트 전구 등 다양한 스마트싱스 파트너사의 제품들로 구성됐다. 태양광 패널과 가정용 배터리로 집에서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해 가전과 전기차 충전기와 같은 기기들이 소모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독일 베를린=황민규 기자(durchm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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