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즈(Teams)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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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마이크로소프트365 및 오피스365에서 팀즈 번들을 분리한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지난 7월 개시한 반독점 조사 탓이다. 이 조사는 미국 슬랙(Slack)이 지난 2020년 EU 집행위원회에 마이크로소프트를 반독점 위반으로 제기한 게 계기가 됐다고 1일 대만 IT미디어가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팀즈를 분리한 오피스를 더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경쟁 서비스와의 상호 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EU의 요구에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조치로 경쟁업체의 이익과 유럽 고객 간 균형을 맞추고, 경쟁업체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변경 사항은 오는 10월 1일(현지시간)부터 적용된다. 기존 고객은 현 요금제를 유지하거나 새로운 요금제로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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