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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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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추적장치 '에어태그'로 차량 절도범 붙잡은 美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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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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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테네시주의 주도 내슈빌 경찰이 애플 '에어태그'의 도움으로 차량 절도범을 붙잡았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WSMV4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지난달 3일 경찰에 "2016년식 닷지 차량을 도난당했다"고 신고했다.

그러면서 경찰에게 "제 차에 '에어태그'가 있다"면서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렸다.

경찰은 A씨의 '나의 찾기' 기능을 통해 용의자 케본타 브룩스가 절도한 A씨의 차량 소재지를 파악해 그를 체포했다. 브룩스는 차량 무단 사용 및 차량 절도 혐의로 구속돼 유치장 신세를 지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미국 뉴욕 경찰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차량 절도 사건과 관련해 자동차 도난 방지를 위해 애플의 에어태그를 활용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에어태그는 2021년 출시된 제품으로 초광대역 UWB 기반의 보조 칩셋 'U1'이 탑재된 분실 방지용 기기다. 배터리 수명은 1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피커도 탑재되어 있어 사운드 재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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