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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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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라인업 공개...블랙몬 1번 [류현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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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상대할 콜로라도 로키스의 타순이 공개됐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들은 찰리 블랙몬(우익수) 에제키엘 토바(유격수) 엘리아스 디아즈(포수) 라이언 맥맨(3루수) 브렌단 로저스(2루수) 헌터 굿맨(지명타자) 놀란 존스(좌익수) 엘레후리스 몬테로(1루수) 브렌튼 도일(중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매일경제

찰리 블랙몬이 1번 타자로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여섯 명의 우타자가 류현진을 상대한다. 1번 타자 블랙몬을 비롯해 맥맨, 존스 등 세 명이 좌타자다.

블랙몬이 1번, 토바가 2번으로 나선다. 콜로라도는 최근 좌우 매치업에 상관없이 두 선수를 테이블 세터로 기용하고 있는 모습.

우타자 디아즈가 3번 타순으로 올라왔다. 이번 시즌 좌타자를 상대할 때 종종 3번으로 올라오고 있다.

빅리그 데뷔 이후 4경기에서 14타수 5안타로 좋은 활약 보여주고 있는 신인 굿맨은 6번 타순에서 류현진을 상대할 예정이다.

한편, 콜로라도는 이날 로스터 확장에 맞춰 외야수 션 보샤드와 우완 타일러 킨리를 복귀시켰다.

보샤드는 2017년 드래프트 9라운드 지명 선수로 이번 시즌 대부분을 왼 이두근 파열로 부상자 명단에서 보냈다. 지난해 빅리그에서 27경기 출전, 타율 0.297 출루율 0.454 장타율 0.500 3홈런 11타점으로 좋은 모습 보였었다.

킨리는 이번 시즌 7경기에서 5 2/3이닝 소화에 그쳤다. 팔꿈치 부상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부상자 명단에서 보냈다. 지난 시즌 25경기에서 24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0.75로 호투한 경험이 있다.

[덴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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