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플랫폼 ‘라온 메타데미’ 화면(사진=라온시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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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가은 기자]라온시큐어(042510)는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이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플랫폼 ‘라온 메타데미’가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라온 메타데미는 가상 캠퍼스에 접속해 원하는 과목과 수업을 골라 강의를 듣고 실습도 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플랫폼이다. 본인의 아바타를 생성해 캠퍼스를 걷고, 공지사항과 실습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3D 시각 자료 또한 제공되며, 특히 실사 영상 기반 실습을 제공해 현장에 가지 않고도 비대면 실습이 가능하다. 반복 실습이 필요하면 개인 실습실 내에서 언제든지 부족한 부분을 연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질문을 입력해 답을 받을 수도 있다. 이용자간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다른 이용자와 상호 정보 교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도 있다.
라온 메타데미는 이번 공식 오픈을 위해 서버보안, 간호술기, 물리치료 실습에 대한 베타서비스를 8월 한 달간 운영했다. 중앙대학교와 서울여자대학교 등이 참여한 베타 서비스 또한 마쳤다.
라온화이트햇은 이번 공식 오픈을 기념해 대학 보안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와 관련 단체, 협회 등 실습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라온 메타데미는 라온화이트햇의 디지털 배지 플랫폼인 ‘옴니원 배지’를 적용해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옴니원 디지털 ID 기반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한 간편인증 등 블록체인 신기술을 탑재해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B2C(개인 간 거래) 서비스 또한 내년 하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B2C 서비스를 통해 학생 이용자는 원하는 장소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택해 몰입도 높은 실습을 경험하고, 강사는 최소한의 콘텐츠 제작 비용으로 매번 장비들을 일일이 챙기지 않고도 고품질 실습을 자유롭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대학교들과 함께 진행한 베타서비스를 통해 라온 메타데미가 교육계에 제공할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더 개선된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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