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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 스토어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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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매일 많은 사용자가 애플 앱 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하고 있는 가운데, 이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시장조사업체 앱피규어스(AppFigures)의 최근 연구 결과를 인용, 미국 앱 스토어에서의 앱 다운로드 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각 카테고리 상위 25개 앱의 다운로드 수와 수익을 추적하는 모바일 시장 지수에 따르면 올해 지난 8월까지 다운로드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감소했다.

그럼에도 이는 앱 개발자의 수익이 감소했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설명이다. 앱피규어스는 "더 많은 개발자가 수익화에 집중함에 따라 수익 성장률이 다운로드 둔화세를 훨씬 능가했다"고 설명했다. 즉, 사용자가 더 적은 수의 앱을 다운로드하더라도, 이미 보유하고 있는 앱에 더 많은 금액을 지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애플은 2023년 회계연도 3분기 동안 21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의 수익은 앱 스토어에서 나왔다. 곧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가 출시됨에 따라, 개발자는 새로운 사용자를 유치하고 앱 다운로드 수를 늘릴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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