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화)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고양시, 일산신도시 재건축 추진...사전컨설팅 용역업체 선정 진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일산신도시 전경./사진제공=고양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고양특례시가 이달 22일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연다.

    지난 8월24일 용역 입찰 공고를 냈고 오는 19일까지 업체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전문성, 창의성,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월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대상지 3곳을 선정한 이후 용역 시행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대상지는 유형별로 △후곡마을 3, 4, 10, 15단지(역세권 복합고밀개발) △강촌마을 1, 2단지·백마마을 1, 2단지(대규모 블록단위 통합정비) △백송마을 5단지(기타 정비)이다.

    시는 사전 컨설팅을 통해 단지별 특성을 파악하고 주민이 원하는 재건축사업에 적합한 특별법 적용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신속한 주민 맞춤형 재정비 사업이 가능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일산신도시가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