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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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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0년간 140만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교육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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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교육 거점 '네이버 스퀘어' 10주년 맞아 성과 공개

머니투데이

/자료=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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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디지털 전환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SME(소상공인)와 창작자가 지난 10년간 약 14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프로그램은 온라인 비즈니스 노하우나 콘텐츠 방향성 등을 무료로 공유하며 네이버의 SME·창작자 파트너가 디지털 비즈니스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네이버는 2013년 개소한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네이버 스퀘어'의 수강생이 32만명, 2021년 시작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수강생이 108만명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10년간 네이버에서 디지털 전환 교육을 받은 SME·창작자가 총 140만명인 셈이다.

'네이버 스퀘어'는 서울 역삼을 시작으로 부산·광주·종로·홍대 등 전국 5개 지역에 문을 열었다. 네이버 스퀘어는 SME와 창작자에게 필요한 맞춤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 촬영 스튜디오 및 로컬 네트워크 등 인프라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네이버 스퀘어에서는 총 7812회의 오프라인 교육이 진행됐다. 스마트스토어와 쇼핑라이브 판매를 위한 스튜디오 이용자는 15만명을 넘었다.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교육이 어려워지면서 탄생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스마트스토어와 광고 △블로그 및 인플루언서 △쇼핑라이브 분야 등이 대표 코스다. 네이버 스퀘어에서 진행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육 과정을 준비했다. 279개 코스에 총 1608개의 강의가 제공되며, 누적 재생 수는 367만회를 기록 중이다.

네이버는 변화하는 온라인 환경에 맞춰 디지털 창업가들이 더 빠르게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할 계획이다. 네이버의 새 초거대AI(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이나 웹툰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교육 코스 개발 등이 그 예다.

공기중 네이버 교육센터장은 "네이버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SME와 창작자를 포함해 AI 활용 파트너 및 사업자까지 모든 온라인 비즈니스 영역의 디지털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우수한 교육 코스들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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