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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AR 글래스 관련 디자인 특허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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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AR 글래스의 디지털 크라운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특허에 실린 그림은 디지털 크라운을 사용해 비디오 콘텐츠부터 날씨 데이터까지 안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실행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구굴은 유사 제품 개발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고, 샤오피도 프로토타입을 선보였으나 애플이 출시할 것과는 완전히 뒤떨어져 있다. 이처럼 미적·기능적으로 애플의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애플의 첫 번째 AR 웨어러블 기기는 비전 프로인데, 이번 특허로 애플이 AR 웨어러블 기기의 야망을 키웠음을 알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특허 자체는 장치에 사용되는 광범위한 제어 방법을 설명하는 등 매우 포괄적이다. 애플은 매우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극히 일부만이 시장에 출시된다.

그럼에도 1세대 혼합현실 제품인 비전 프로의 공개를 고려하면, 애플 AR 글래스가 증강현실에 대한 애플의 장기적 비전이라는 관측도 일리가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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