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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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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팀스 유료화 본격 시동…회의 기록 저장에 분당 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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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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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의 화상회의 서비스 팀즈(Teams)가 회의 기록에서 생성된 녹음과 필기를 추출하는 새로운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테크레이더 등에 따르면 MS가 책정한 팀즈 내 녹음 추출 가격은 분당 0.03달러(약 40원)이며 필기는 0.024달러(약 32원)다.

MS는 몇 달 전부터 팀즈에 생성 AI 도구를 내장해 작업자의 업무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서 팀즈 API가 영업과 면접 등의 분야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기업에서 팀즈 비용을 고려해 신중하게 사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MS가 유럽에서 팀즈를 자사 제품인 MS365에서 분리한다. '오피스365'로 알려진 MS365는 워드나 엑셀 등 업무용 프로그램과 보안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컴퓨팅 등을 포함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MS는 여기에 팀즈를 끼워 전 세계적으로 판매해 왔는데 이러한 '묶어 팔기'가 유럽연합(EU) 규제당국의 반독점 조사에 제동이 걸리면서 분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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