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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F-150 라이트닝에 애플 맵스 '전기차 경로찾기'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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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 대시보드 [사진: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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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맵스 전기차 경로찾기(EV routing) 기능이 올 4분기부터 포드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에도 도입된다.

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포드 머스탱 마크-E에 처음 선보인 이 기능은 이후 두 번째로 포르쉐 타이칸에도 확장됐다. 포드 F-150 라이트닝에는 세 번째로 도입되는 것이다.

애플 맵스 전기차 경로찾기 기능의 작동 방식은 다음과 같다. 아이폰이 카플레이에 연결되면 애플 지도가 차량의 충전 수준을 추적해 차량 경로에 대한 자세한 내비게이션 방향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정차 여부나 충전 시간, 목적지 도착 시 예상 요금 등이 표시된다.

애플 맵스는 전기 가용성, 충전기 속도, 고도 수준, 운전 속도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충전 시기와 빈도를 결정한다. 그다음 경로를 따라 충전소를 자동으로 삽입한다.

한편, 올해 iOS 17 애플 맵스에는 실시간 전기차 충전 가능 여부 정보도 추가됐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특정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총 충전소 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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