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4차례 걸쳐 3만1천200t 방류 예정
기시다 후미오(오른쪽) 일본 총리가 지난 8월 31일 일본 도쿄의 도요스 수산시장을 찾아 해산물을 맛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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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은 지난달 24일 시작한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의 1차 바다 방출이 11일 낮 12시15분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오염수 1차 방류분은 약 7천800톤(t)이다.
오염수는 지난달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바다로 방출됐고, 11일에는 오염수 저장탱크에서 방출설비로 연결되는 배관에 남아 있던 오염수를 담수로 밀어내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도쿄전력은 올해 저장량의 약 2%에 해당하는 약 3만1천200t을 4차례로 나누어 오염수를 방출할 계획이다. 이는 탱크 40기 분이다. 트리튬의 총량은 약 5조베크렐(Bq)이다.
NHK는 "도쿄전력은 앞으로 3주 정도에 걸쳐 설비 점검 등을 실시해 준비가 되는 대로 2차 방출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두번째 방류도 약 7천800t이 될 예정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최근 열린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개별 정상회담을 포함해 주변국에 오염수의 해양 방출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기시다 총리는 G20 행사를 마친 뒤 10일 인도 현지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출에 대해 "(국제사회의) 이해가 한층 넓어졌다"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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