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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해외 나가면 홈화면 바뀐다…결제처·혜택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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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자 맞춤 홈 기능 선보여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해외여행 중인 카카오페이앱 사용자를 위해 국가별 맞춤형 홈 화면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외여행 중인 사용자는 ‘해외여행자 맞춤 홈’ 기능을 통해 해외결제 시 유용한 정보와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설정 없이 자동 적용된다.해외에서 카카오페이앱을 켜면 방문한 국가에 특화된 ‘해외 결제처’, ‘혜택받기’, ‘페이로운 소식’ 총 3종의 서비스 카드가 노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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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결제처’ 카드는 카카오페이로 결제 가능한 장소를 알려준다. ‘해외 결제처’ 카드는 일본과 중국에서 제공된다. 일본에서는 사용 가능한 가맹점명이 표기될 뿐만 아니라 지도 앱과 연동을 통해서 사용자 위치에서 가까운 지점을 찾을 수도 있다.

‘혜택받기’와 ‘페이로운 소식’의 경우에는 방문한 국가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과 금융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해외 결제 시 사용자의 부담감과 복잡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고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앱 ‘해외여행자 맞춤 홈’은 전 세계 18개 국가 및 지역(일본, 싱가포르, 중국, 프랑스, 마카오, 필리핀,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영국, 호주, 태국, 독일, 카타르, 미국, 스위스, 홍콩, 뉴질랜드, 캐나다)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국가 및 지역에 따라 다른 종류의 서비스 카드가 노출될 예정이다. ‘해외여행자 맞춤 홈’이 적용되는 모든 국가에서 ‘혜택받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국민들이 많이 찾는 일본과 중국에서는 서비스 카드 3종 모두가 제공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앱 홈 화면이 사용자가 원하는 모습으로 활발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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