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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이스타항공, 올해만 300명 신규 채용…기업 정상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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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채 전형 합격자 11일부터 업무 투입

재운항으로 휴직자 전원 복귀…250여명 입사

아시아투데이

이스타항공 2023년 하반기 신규 입사자들이 OJT교육을 마치고 조중석 대표(가운데)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이스타항공이 올해 노선 확장과 더불어 300여명에 이르는 신규 채용을 진행해 기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7월부터 실시한 하반기 공채 채용으로 운항통제, 안전관리, 경영, 영업기획, 정비 등 22개 직무에서 총 31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입사자들은 이달 초 진행된 직무교육을 마치고 11일부터 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시작했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3월 재운항 이후 기재 도입과 노선 확장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동시에 상·하반기 공개 채용과 수시채용, 재고용 절차 등을 통해 인력을 확대해 왔다.

이스타항공의 재직 인원은 이달 기준 약 720여명 규모다. 재운항으로 휴직 인력은 순차적으로 전원 복귀했고, 연초 대비 약 250여명이 증가했다.

내달 객실승무원의 추가 입사도 예정돼 있어 올해 말 채용 규모는 300여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스타항공은 앞으로도 국제노선 확대와 기재 도입에 맞춰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재 도입과 국제선 운항 재개로 노선 확장이 본격화되면서 이스타항공뿐만 아니라 조업사 등 관계사와 해외 지점의 현지 채용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이스타항공의 정상화가 고용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기재 도입과 노선 확대를 통한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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