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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금융기관 바클레이스(Barclays)와 제휴해 엑스박스 브랜드 신용카드를 출시한다.

1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엑스박스 신용카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포인트 5배, 넷플릭스 및 디즈니 플러스(+) 포인트 3배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무료다.

또 가입 시 5000포인트(약 6만6300원)가 적립되며,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의 3개월 이용권도 제공한다. 이용권을 이미 보유한 경우 타인 양도도 가능하다.

엑스박스 신용카드에는 총 5개의 디자인이 있으며, 게이머 태그를 사용해 카드 디자인을 개인화하는 옵션도 있다. 다만, 이 옵션에 추가 요금이 부과되는지는 현재로서 불확실하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중지되거나 잠길 경우 혜택에 액세스할 수 없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엑스박스 신용카드는 오는 21일(현지시간)부터 미국의 엑스박스 인사이더를 대상으로 출시되며, 이외의 사용자들은 내년부터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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