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최초 티타늄 적용...역대 가장 가벼운 모델
애플은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홀에서 신제품 발표회인 ‘원더러스트’를 열고 아이폰1프로·프로맥스를 선보였다.
각각 15.5cm 및 17.0cm 크기의 디스플레이로 출시되는 아이폰15프로와 프로맥스는 아이폰 최초로 티타늄 디자인이 적용됐다. 우주선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소재로 가벼우면서도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티타늄 디자인을 채택한 아이폰15프로와 프로맥스(사진=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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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브러시 질감으로 표현됐고, 가장자리는 곡면 처리됐으며 베젤은 아이폰 중 가장 얇아졌다. 견고한 후면 글래스와 세라믹 쉴드를 전면에 겸비해 내구성을 더욱 강화했다.
가공 열처리 공정을 채택한 티타늄 밴드는 100%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새로운 하부 구조를 감싸며, 고상 확산 공정 접합을 통해 두 금속을 강력하게 결합한다. 알루미늄 프레임은 열 확산을 용이하게 하고, 후면 유리 교체를 수월하게 한다.
아이폰15프로와 프로맥스는 블랙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블루 티타늄, 내추럴 티타늄의 4가지로 출시된다. 일부 국가 및 지역에서 9월 15일 금요일 오전 5시(태평양 표준시)부터 사전 주문할 수 있으며, 매장 판매는 9월 22일 금요일부터 시작된다.
아이폰15프로 가격은 동일하게 155만원부터 시작되며, 128GB, 256GB, 512GB, 1TB 저장 용량으로 제공된다. 프로맥스 가격은 190만원부터이며, 256GB, 512GB, 1TB 저장 용량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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