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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울트라2, 저전력 모드로 '최대 72시간'까지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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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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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홀에서 행사를 개최하며 아이폰15 시리즈, 애플워치9 등 여러 신제품을 공개했다. 그중 이번에 공개된 애플워치9와 애플워치 울트라 2세대에 애플이 새롭게 설계한 'S9 Sip' 칩을 탑재해 '시계'로서 가장 기본이 될 수 있는 배터리 부분이 크게 개선됐다.

애플워치8은 일반 모드로 최대 18시간까지, 저전력 모드로는 최대 36시간까지 쓸 수 있다. 애플워치9는 '더블 탭'을 비롯해 전 세대 대비 두 배 밝아진 디스플레이, 2세대 초광역대 칩으로 인한 정밀탐색 등 여러 신기능을 추가하면서도 기존과 같은 18시간, 36시간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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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울트라 2세대 [사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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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애플 워치 울트라 2세대의 배터리가 크게 개선돼 대중들의 기다감이 크다. 앞서 출시됐던 1세대는 일반 모드로 최대 36시간, 저전력 모드로 최대 6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었다.

반면 2세대는 더블 탭을 포함해 최대 3000니트까지 올라가는 밝기, 블루투스를 통한 운동 기구 연결, 향상된 나침반 성능 등이 추가됐는데도 사용 시간이 늘었다. 일반 모드는 전 세대와 같은 최대 36시간이었지만 저전력 모드에서는 최대 7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전 세대 대비 12시간 길어진 수치다.

애플은 애플워치 울트라 2세대를 소개하며 "여러 날을 가는 배터리"라면서 "당신이 무엇을 하든 달성 후에도 에너지가 남아있을 정도다"며 배터리 성능 향상을 강조했다.

두 제품 외 애플은 보급형 애플워치 SE 3세대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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