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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새 시리즈 스마트폰으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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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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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은 14일 신작 확장현실(AR) 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세계적인 흥행작 '몬스터 헌터'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몬스터 헌터 세계관을 현실로 가져와 친구들과 함께 수렵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일본어, 영어, 한국어, 중국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브라질어 등 총 9가지 언어를 지원하며, 전 세계의 공원에서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플레이어는 헌터가 되어 현실 세계에 나타난 강력한 몬스터들을 수렵하는 모험을 떠나게 된다. 스마트폰에서 플레이 가능해 다른 헌터들과 힘을 모아 손쉽게 수렵을 즐길 수 있다. 몬스터는 헌터들이 함께 플레이하기 쉽도록 넓은 공원에서 더 자주 등장한다.

밀림이나 사막, 늪지 등 주변 환경에 따라 다양한 몬스터를 발견할 수 있으며, 혼자 상대하는 짜릿한 배틀을 경험하거나 동료 헌터들과 힘을 합쳐 거대한 몬스터에 대적할 수 있다. 탭 기반의 간편한 조작 방식과 고품질 그래픽을 통해 어디서든 즐거운 수렵 액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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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는 무기를 연마하고 갑옷 세트를 제작하고 스킬을 단련해서 약점을 공략하고 이용 가능한 모든 요소를 활용해 75초 동안 사냥에 도전해야 한다. 이와 함께 모험 연동 모드를 통해 동네를 탐험하면서 페인트볼을 사용해 몬스터를 추적하고, 그 현장을 집으로 가져와 사냥을 이어갈 수 있다.

탐험하는 동안 동반자가 동반자 페인트볼을 이용해 지나가는 몬스터를 표시해 주며,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는 동안에도 적용되어 나중에 사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멈추지 않는 액션의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AR 카메라 기능을 통해 상징적인 몬스터들이 현실 세계에 등장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AR 카메라 모드를 사용하면 현실 세계에서 플레이어 근방에 위치한 거대한 몬스터를 바로 눈앞에서 만날 수 있다. 대형 몬스터들과 상호작용하고, 그들의 행동을 살핀 후 소셜 미디어에 간편하게 게재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그룹 사냥 기능은 혼자서는 처치하기 어려운 몬스터와 만났을 때 도움을 청할 다른 사람들을 소집하기 쉽게 도와준다. 플레이어가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플레이어 근처에 있는 헌터들과 자동으로 매치시켜 주는 기능이다.

이와 함께 친구, 파티 등의 신규 기능은 수렵을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친구 추가는 QR 혹은 친구 코드, 초대 코드로 신규 플레이어를 초대할 수 있다.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구도 회복약과 페인트볼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근처의 4명의 헌터들과 함께 여럿이서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파티 사냥은 특정 친구 그룹과 함께 팀을 꾸려 사냥할 수 있는 기능으로, 친구가 근처에 있지 않더라도 진행할 수 있다. 각 멤버들은 각자 발견한 몬스터를 함께 사냥할 수 있다. 여타 몬스터 헌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헌터들이 게임 중 장비와 무기를 미리 설정하고 빠르게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냥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나이언틱은 작품 출시를 기념해 록 밴드 ONE OK ROCK과 협력한 뮤직 비디오 'Make It Out Alive'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도쿄 시내를 달리던 헌터가 시부야 교차로에서 몬스터 '디아블로스'와 만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츠지모토 료조 몬스터 헌터 시리즈 프로듀서는 "'몬스터 헌터: 나우'는 스마트폰에서 탭과 플릭만으로 간단하면서도 깊이 있는 사냥을 즐길 수 있고, 친구들과 실시간 멀티플레이 액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게임이다. 처음 접하는 분이나 오랜 팬 모두에게 흥미진진한 새로운 경험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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