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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SE [사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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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비침습 혈당 측정 기능을 애플워치에 추가하는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최근 애플은 칩셋 부문 고위 임원 중 한 명인 팀 밀렛(Tim Millet)을 애플워치의 해당 건강 프로젝트 책임자로 임명했다. 팀 밀렛은 19년간 애플에서 근무한 베테랑 관리자로 통한다.

혈당 측정 기능 프로젝트는 애플의 XDG(Exploratory Design Group) 팀이 담당하고 있다. XDG 팀은 그동안 엔지니어링 임원인 빌 아더스(Bill Athas)가 이끌었으나 지난해 예기치 않게 사망했다. 이후 몇 달간 아더스의 대리인이 팀을 임시적으로 감독했다.

혈당 측정 기능이 애플워치에 적용되려면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사 이동을 통해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애플의 지속적 노력을 엿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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