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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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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온 세척 브러시’ 적용 ‘비스포크 제트 A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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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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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약 55℃ 이상의 고온수로 물걸레 청소까지 할 수 있는 무선 스틱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을 20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고온 세척 브러시’를 적용해 물걸레 청소 성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약 55℃ 이상의 고온수를 스프레이 형태로 직접 오염물에 분사해 상온수로 찌든 때까지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청소기 본체 우측(+) 버튼을 누르면 고온수가 분사되고, 좌측(-) 버튼을 누르면 일반 물걸레 청소로 전환돼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고온수의 초기 예열 시간은 약 20초이며, 대용량 배터리 사용 시 최소 50분 이상 이용할 수 있다. 브러시 상단의 예열 표시등으로 예열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며, 브러시 전면에 추가된 LED 라이팅으로 가구 밑처럼 어둡고 좁은 곳도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다.

비스포크 제트 AI는 새틴 그레이지∙새틴 베이지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154만9000원~174만9000원이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흡입력은 기본이고 자동 먼지 비움 시스템과 AI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청소기에 발 빠르게 적용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가사 수고를 덜 수 있는 스마트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수 기자(outstandi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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