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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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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드, 구글 렌즈 통합…사진 설명 기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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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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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미지의 정보를 검색해주는 구글 렌즈가 바드에 통합됐다.

이제 바드에 이미지를 업로드해 상세 정보를 물어볼 수 있는데, 2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이 기능을 직접 사용해봤다.

우선 이미지 파일을 선택해 바드에 업로드해야 한다. 기가진은 거대한 태양광 전지판 사진을 업로드한 다음 사진에 무엇이 찍혀있는지 물었다.

그 결과, '태양광 전지판이 찍혀 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흰색과 파랑의 투톤', '태양의 탑을 본뜬 디자인' 등 약간 일치하지 않는 부분도 있었으나 피사체가 전지판임은 확실히 인식했다.

계속해서 기가진은 잉어과의 민물고기인 하스돔의 사진을 업로드하고 이 물고기의 종을 알려달라고 했다. 그 결과, '카와무츠'라는 엉뚱한 대답이 들려왔다. 촬영된 하스돔이 빛에 반사돼 몸을 가로지른 검은 선이 잘 인식되지 않아 틀렸을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와 같이 잘못된 답변이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바드의 답변을 완전히 신뢰하지는 말라고 기가진은 지적했다.

아울러 기가진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사진을 올리고 누구냐고 묻자, '인물은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돌아왔다는 점에서 추후 인물 사진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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