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전환 조정훈과 합당선언 서약식도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 확정 |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국민의힘은 21일 서울 강서구 문화복지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내달 11일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당 지도부가 본격적인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선 것이다.
이날 최고위에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김태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회의 전에는 당 지도부와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양당 합당을 선언하는 동행 서약식을 진행한다.
조 의원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로 당선된 뒤 제명 형식으로 시대전환에 복당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탈당 시 의원직을 잃기 때문에 합당 형식으로 국민의힘에 들어와야 한다.
조 의원은 이후 최고위에는 참석하지 않고 이석할 예정이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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