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들다이렉트퍼블리싱(KDP) [사진: 아마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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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의 자체 출판 서비스 킨들다이렉트퍼블리싱(KDP)이 하루 출판 가능한 서적 수를 최대 3권으로 제한했다.
2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 한도를 초과하면 출판 작업 중 경고문구가 표시되며 더 이상 작업을 진행할 수 없다.
KDP에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책을 판매하는 것은 저비용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질이 낮은 경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작가명 사칭 문제도 있었다. 이에 아마존은 생성 AI의 급속한 진화에 출판 영향을 적극 감시하고 있다.
AI를 사용했더라도 KDP가 생성 AI 콘텐츠로 간주하지 않는 경우는 총 2가지다. 첫째는 내용 자체를 인간이 생성하고 후에 편집이나 수정에 AI 기반 도구를 사용하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아이디어가 인간에 의해 생성되고 브레인스토밍과 같은 방법에 AI 기반 도구가 사용되는 경우다.
아마존은 "생성 AI 콘텐츠의 품질은 나날이 개선되고 있으나, 출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며 "새로운 출판 수 제한 규제는 악용을 막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제한에 영향을 받을 출판사는 극소수이며, 제한에 이의를 신청할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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