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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7 시력 보호 기능 [사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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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iOS 17에 시력 보호 기능이 추가됐다.

애플은 아이폰 사용 시 화면을 눈에서 최소 12인치(약 30cm) 이상 떨어뜨릴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이는 사용하다 잊어버리기 쉽다.

이에 iOS 17 및 아이패드OS 17에는 건강한 거리에서 아이폰 및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게 해주는 '스크린 디스턴스'(Screen Distance)라는 기능이 추가됐다.

2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스크린 디스턴스는 카메라를 통해 화면과 눈 사이의 거리를 측정해 작동한다. 카메라로 수집된 데이터는 애플에 공유되지 않는다.

설정 앱에서 스크린 디스턴스를 탭한 다음 활성화하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기기를 너무 가까이 잡고 있을 때 아이폰이 너무 가까이 있다는 경고 팝업이 표시된다. 화면과 얼굴을 떨어뜨린 후 '계속'을 탭하면 팝업이 사라진다.

이러한 기능은 아이들의 근시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고, 모든 사용자의 눈 피로를 완화하거나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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