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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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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원자력 전문가' 채용…핵융합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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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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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원자력 기술 전문가를 모집한다는 내용의 채용 공고를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이 직무는 원자력 기술의 주요 프로그램 관리자라고 하며, 소형모듈식원자로(SMR) 및 마이크로 원자로를 통합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고 한다.

AI 기술에는 많은 컴퓨팅 성능이 필요한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형 원자로를 사용해 컴퓨팅 전력을 공급하고자 한다. 소형 원자로는 기존 원자로보다 작고, 맞춤형 제조 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건설이 더 저렴하고 빠르다. 원자력은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고 전기를 생성해 최근 들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5월에도 핵융합 스타트업인 헬리온(Helion)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핵분열을 통한 에너지 생성 계획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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