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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4 (일)

    이재명, 영장 심사 6시간 넘어...'위증교사' 의혹 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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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현동 개발 비리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심사가 6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영장 심사에서는 오전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오후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에 이어, 4시 10분쯤부터는 위증교사 의혹 관련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리를 맡은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양측에 오후 5시 반까지 변론을 마쳐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오늘 오전 8시 반쯤 서울 녹색병원을 출발해 오전 10시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리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지팡이를 짚고 직접 우산을 쓴 채 포토라인에 선 이 대표는 심경이 어떤지, 또 증거 인멸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하면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지만, 이 대표 측 변호인단은 혐의를 부인하며 도주 우려가 없는 만큼 불구속 수사를 해야 한다고 맞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오늘 심사에 대비해 백현동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모두 합쳐 1,600여 쪽에 달하는 구속 의견서와 5백 장 분량 발표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심사에는 서울중앙지검 백현동 의혹 수사팀 부부장검사와 수원지검 대북송금 사건 수사팀 부장검사를 포함해 검사 8명이 투입됐습니다.

    이에 맞서 이 대표 측은 판사 출신 김종근, 이승엽 변호사 주도로 변호인단을 꾸려 반박 자료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표는 심문이 끝나는 대로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심사 결과를 기다릴 예정인데, 관련 자료가 방대한 만큼 구속 여부는 내일(27일) 새벽쯤 결정될 전망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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