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검찰과 법무부

檢, 이화영·배우자 구치소 접견 녹취 공개...이화영 측 "검찰 권한 남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추가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이 전 부지사와 배우자 백 모 씨의 구치소 접견 기록을 공개하며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이 전 부지사의 48차 공판에서 증거인멸교사 혐의와 관련해 검찰이 추가로 청구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조국 전 장관보다 당신이 더 영웅이라며 잘 선택하라"는 등의 부인 백 씨가 구치소 접견 당시 이 전 부지사에게 했던 말을 공개하면서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은 증거인멸교사 혐의에 대한 공판이 끝났는데도 검찰이 추가 영장을 청구하는 등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이 전 부지사는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있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위한 탄원서를 제출하려다 교도관의 저지에 막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부지사가 변호인을 통해 제출하려 했던 자필 탄원서에는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에게 대북 송금 관련 보고를 한 적 없다는 기존 입장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AI 앵커 이름 맞히고 AI 스피커 받자!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