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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최악의 위기 맞은 자영업

자영업자 5명 중 4명 "추석에 문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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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제공=알바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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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이 자사 플랫폼에서 구인을 하는 기업회원 118명에게 추석에 영업하는지 조사한 결과 79.7%가 "매장을 운영한다"고 답했다. 알바천국에서 구인하는 기업회원은 자영업자가 대부분이다.

연휴에 쉬지 않는 이유를 복수 응답으로 물으니 △조금이라도 수익을 내기 위해(36.2%) △추석이 대목이라(35.1%)라는 답이 나왔다. 응답 기업의 51.1%는 연휴 매출이 평소보다 많을 것이라 기대했다.

44.7%는 연휴를 앞두고 신규 알바생을 고용했거나 고용 중이라고 답했다. 신규 알바를 고용한 이유를 복수 응답으로 물은 결과 △기존 알바생이 연휴 기간에 갑자기 쉬거나 퇴사했다(45.2%) △명절이 성수기이기 때문에(28.6%) △명절에 구직자가 많아서(26.2%) 등 답변이 나왔다.

연휴 기간에 알바에게 지급하는 시급 평균은 1만1185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최저임금 9620원보다 1500원가량 높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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