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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 개발 프로젝트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 셔스터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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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의 자율주행차 개발 계획인 타이탄 프로젝트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애플 전문 분석가인 망치궈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27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밍치궈의 투자 보고서를 인용, 애플의 타이탄 프로젝트가 사실상 해체된 상태라고 진단하면서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를 대중에게 공개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밍치궈는 자신의 엑스(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인수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타이탄 프로젝트가 사실상 중단됨에 따라 자체 개발 계획은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대만 TF 인터내셔널 증권의 시장 분석가인 밍치궈는 애플 공급망 전문가로 통한다.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풍문은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팀 쿡 애플 CEO도 '애플카'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고 언급한 적은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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