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8 (토)

    이슈 세계 속의 북한

    美, 北 핵무기 고도화 헌법 명시에 "북한의 갈 길은 외교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 "한일 등과 대응 긴밀히 협의할 것"

    연합뉴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핵무력 고도화 방침을 헌법에 명시한 데 대해 "북한은 (자신들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유일하게 실행가능한 길은 외교를 통하는 것 뿐임을 이해해야 한다"고 밝혔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핵무기 발전 고도화'를 헌법에 명시한 것에 대한 미국의 대응 방침을 묻는 질문에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은 국제 평화와 안보, 국제적인 비확산 체제에 위협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밀러 대변인은 북한이 외교의 길을 계속 거부해왔다고 지적하고, 북한의 공격을 억제하고, 북한의 거듭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 방안 등을 한일 등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6~2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 회의에서 "핵무력강화정책의 헌법화" 문제를 상정해 "전폭적인 지지찬동 속에" 채택했다고 북한 조선중앙TV가 28일 보도했다

    북한은 2012년 핵보유를 헌법에 명시하고 지난해 9월 핵무력정책을 법령화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핵무기 발전을 고도화한다'는 내용을 헌법에 반영했다.

    연합뉴스

    북한, 최고인민회의서 '핵무력정책 헌법화' 채택
    (서울=연합뉴스) 북한은 지난 9월26~2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 회의에서 "핵무력강화정책의 헌법화" 문제가 상정돼 "전폭적인 지지찬동 속에" 채택됐다고 조선중앙TV가 2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3.9.28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jh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