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박사 퇴마연구소' 주역들. 배우 허준호(왼쪽부터), 이동휘, 이솜, 김성식 감독, 배우 김종수, 아역배우 박소이, 강동원./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추석 영화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이 개봉 5일 째인 1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27일 개봉한 ‘천박사’가 이날 오전 8시 현재 누적 관객 101만318명을 기록해 추석 연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앞서가고 있다고 배급사 CJ ENM이 밝혔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 하루 ‘천박사’는 30만 8942명을 모아 같은 날 개봉한 강제규 감독의 영화 ‘1947 보스톤’(15만1910명, 누적 46만1408명)을 관객 수에서 두 배 이상 앞섰다.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은 같은 날 4만6665명(누적 19만2360명)을 기록했다. 11년 만에 후속작이 나온 ‘가문의 영광: 리턴즈’(1만2093명, 누적 14만 7004명)는 박스오피스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일찌감치 흥행 경쟁에서 멀어졌다. ‘천박사’는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25% 안팎을 기록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
‘천박사’는 가문의 숙적인 악귀를 퇴치하러 나선 퇴마사의 이야기로, 판타지와 액션, 애니메이션 등 장르를 넘나드는 오락 영화다. 배우 강동원이 주인공 퇴마사를, 허준호가 주인공에 맞서는 악귀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신정선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