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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생성 AI인 달리3 [사진: 오픈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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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빙(Bing) 챗 및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에 이미지 생성 AI인 달리3(DALL-E 3)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 9월 오픈AI가 출시한 달리3은 유료 서비스인 챗GPT 플러스 및 엔터프라이즈에도 10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무료로 제공을 시작한다.

4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현재까지 빙에서는 달리2를 사용하고 있었다. 달리3은 달리2보다 세세한 프롬프트(지시어)에 대응할 수 있어 보다 사실적인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빙 챗에서는 대화를 통해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바닷가를 달리는 백마를 그려달라'는 프롬프트를 넣으면 사실적이지만 백마가 아닌 남성 그림이 나온다. 여기서 '백마는 인간이 아니라 말이다. 달리는 것을 말로 바꿔달라'고 지시하면 원하는 대로의 이미지가 생성되는 것이다.

또한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에서 생성된 모든 이미지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전자 워터마크가 포함된다. 여기에는 작성 일시 등이 기재된다.

아울러 유명인의 사진이나 폭력, 불법 행위 등의 이미지 생성을 명령하면 차단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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