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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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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8 프로, 적외선 온도 센서 탑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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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구글 픽셀8 프로 스마트폰 [사진: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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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픽셀8 시리즈 중 상위 기종인 픽셀8 프로에 적외선 온도 센서를 탑재했다. 특수한 산업용 스마트폰이나 외장 주변기기가 아닌 일반적인 스마트폰 내장 센서로 적외선 온도 센서를 채택한 것은 픽셀8 프로가 처음이다.

구글은 픽셀8 시리즈 발표 당시 픽셀8 프로의 적외선 온도 센서에 대해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비접촉 센서의 특성 상, 체온은 물론 요리 온도를 재거나 아기 젖병 온도를 측정하는 등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특히 단순 온도 측정이 아니라 지속적인 측정 기록과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IT 매체 더 버지는 분석했다. 이경우 픽셀8 프로는 2급 의료기기로 분류할 수 있으며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2급 의료기기에 대한 FDA 승인을 얻기 위한 몇 가지 경로가 있으며, 구글은 어떤 경로를 추구하고 언제 신청서를 제출했는지 공개하지 않았다. 비슷한 사례로 애플의 애플워치와 삼성전자의 갤럭치워치가 심박과 피부 온도 감지 등 일부 기능에 대한 FDA 승인을 거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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