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전국우수시장박람회'서 2개 부문 대통령상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3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2개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남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신정상가시장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단체 부문 우수 시장으로 선정됐고, 수암상가시장 임용석 회장이 개인 부문 유공 상인으로 선정됐다.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2개 부문 대통령상 수상이다.
신정상가시장은 울산 최대 규모 대표 전통시장으로 2016년 골목형시장과 2017년 문화관광형시장 공모 선정, 노후화된 아케이드 개보수와 노출 전선 정비 등 시설 현대화 사업, 온라인 플랫폼 구축, 홍보 지도 디자인 개발 등으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수암상가시장 임용석 회장은 수암 한우의 특색을 살린 야시장을 추진해 2017년 행정안전부 공식 야시장 8호에 선정돼 전국 유일 한우 특화 야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남구는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객 편의 시설 조성, 문화환광형시장 육성,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시설 현대화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수암상가시장, 신정시장, 울산번개시장이 디지털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
신정평화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했던 청년몰을 재개장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남구 전통시장이 더욱 번창하고 발전하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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