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12일 부터 22일까지 '대한민국 광클절'을 개최한다. 특히 롯데홈쇼핑의 대한민국 광클절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대형 쇼핑행사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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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광클절은 2020년 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대형 쇼핑 행사로 올해 6번째를 맞이하면서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는 '함께 할수록 커지는 쇼핑행사'를 콘셉트로, 쇼핑 지원금 110억원, 최대 90% 할인 '광클 펀딩', 재구매 고객 대상 '광클 스탬프', 경품 이벤트 '광클 럭키드로우', 50개 인기 브랜드 할인 '광클 브랜드' 등 참여할수록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쇼핑 행사로 기획했다.
행사 기간 총 110억원의 '광클 지원금'을 통해 매일 선착순 10만명에게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광클절' 최초로 고객 참여수에 따라 할인율이 변동되는 '광클 펀딩' 행사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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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신세계 패밀리.ZIP'을 통해 자사의 전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세계 패밀리.ZIP은 신세계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행사로, 여러 장르와 브랜드의 쇼핑 혜택을 꼭꼭 눌러 담았다는 의미에서 압축 파일 확장자 '.ZIP'을 이름에 넣었다.
뷰티편집숍 시코르, 리빙브랜드 까사미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 판매하는 글로벌 브랜드까지 최대 80여 개 제품들로 구성돼있다.
시코르에서는 환절기와 겨울을 맞이해 인기 제품을 묶어 할인가에 판매한다. 리빙 브랜드에서는 신세계 앱에서 1마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물가안정을 위한 2023년 연중 프로젝트 '더 리미티드'의 4차 상품을 12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4차의 경우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 중심으로 출시 초기 디자인을 활용해 추억과 재미를 더한 '레트로' 콘셉트와 초저가 상품들로 구성됐다.
김장철을 앞두고 가격절약에 도움이 되고자 관련 상품 일부를 '더 리미티드' 4차로 출시했다. 마늘, 배 , 양파 등 최대 20% 저렴하다. 또 김치통도 상품으로 추가했다.
11번가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11번가는 가을 준비를 위해 10월 '월간십일절' 행사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다음달 열리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 십일절 페스티벌에 앞서 타임딜, 단독판매, 라이브방송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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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가을 나들이 상품에 초점을 맞췄다. 쿠팡은 와우회원 전용 코너 '골드박스'에서 테마파크, 실내 관광지 등 인기 여행상품을 최대 46% 할인 판매한다.
골드박스 내 여행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10월부터 골드박스에서 여행상품을 주 5회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춘천 레고랜드를 최대 30% 할인가에 제공한다. 13일에는 귀여운 펭귄과 다채로운 해양 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 광교를 최대 40% 할인가에 제공한다. 17일에는 가을 축제인 '매직 문 포레스트'가 한창인 롯데월드 부산 입장권을 45%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25일엔 황화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가을꽃 축제가 한창인 대구 이월드 입장권을 46% 할인가로 선보인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심리가 위축되자 유통업계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에 올해 겨울, 연말, 가을 나들이, 김장철 등 두달 여 남은 기간 이벤트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 내년 상반기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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