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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8.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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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15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의대 정원 확대와 국민연금 개편 방안 등을 최종 조율한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정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 국민연금 개편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의대 정원은 2006년부터 3058명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을 1000명 가량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정부 국정과제인 연금개혁도 논의된다.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국민연금 개혁보고서 최종안에 소득대체율을 45%와 50%로 높이는 내용을 넣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바탕으로 정부 개혁안이 담긴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이달 말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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