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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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산업 분야 국내 최대 종합 행사인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3'을 오는 16~18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KMF 2023'의 주제는 '어게인(Again) 메타버스, A.I.와 손잡다!'로 정했으며,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회, 글로벌 컨퍼런스, 인터내셔널 메타버스 컨퍼런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네트워킹데이, 메타버스 어워드·경진대회 시상식,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KMF 2023 개최 주간을 '메타버스 위크'로 지정해 메타버스 관련 행사를 통합 개최하는 등 전년도에 비해 행사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아울러 KT, SKT, HTC 등 국내·외 메타버스 선도기업을 비롯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191개 기업이 참가한다.

또 올해 행사에는 메타버스 산업의 저변 확산을 위해 '메타버스 대국민 체험관'을 신설했다. 관람객들은 볼류메트릭 체험존, XR디바이스 체험존, 디지털 휴먼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메타버스 기술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이날 개막식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신수정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의 환영사, 유지상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의장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메타버스 산업은 디지털 시대를 대표하는 신산업 분야로 무한한 기회와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KMF 2023을 통해 국민 여러분이 미래 우리 삶을 변화시킬 첨단 메타버스 기술을 체험하고 느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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