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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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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물정보에 좋아하는 책·영화·여행지 등 취향 추가… 기념일 알림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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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맨 왼쪽 사진) 네이버는 18일부터 이용자가 자신의 인물정보에 좋아하는 영화나 방송, 즐겨 듣는 음악, 감명 깊게 읽은 책, 좋아하는 여행지 등 자신의 관심사를 나타낼 수 있는 취향 정보를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두번째 사진부터) 이달 26일부터는 나의 생일, 데뷔일과 같은 특별한 기념일을 표현할 수 있는 '기념일 알림' 기능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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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인물정보에 이용자가 직접 취향과 기념일 알림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한다.

18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부터 이용자가 인물정보에 자신의 관심사를 나타낼 수 있는 취향 정보를 담을 수 있는 항목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6일부터는 이용자가 인물정보에 자신의 특별한 날을 표현할 수 있는 기념일 알림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인물정보에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나 방송, 즐겨 듣는 음악, 감명 깊게 읽은 책, 좋아하는 여행지 등 4가지 항목 추가를 신청할 수 있다. 좋아하는 책, 영화·방송, 음악, 여행지는 각각 최대 3개까지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취향 정보는 인물정보의 프로필 탭에 노출된다. 네이버 인물정보 본인 참여 서비스를 통해 등록한 취향 정보는 언제든지 수정, 삭제할 수 있다.

이달 26일부터는 나의 생일, 데뷔일과 같은 특별한 기념일을 표현할 수 있는 ‘기념일 알림’ 기능이 추가된다. 네이버 인물정보 본인 참여에 출생 월일, 데뷔 연월일 정보를 등록하고 기념일 알림을 선택하면, 기념일 7일 전부터 당일까지 인물정보에 기념일 축하 알림이 노출된다. 이와 함께 많은 이용자들이 함께 축하할 수 있는 좋아요(하트) 버튼이 노출된다.

조선비즈

네이버는 이달 20일부터는 전문성을 강조할 수 있도록 수상 정보를 개선한다. 네이버는 기존 프로필 영역에서 노출되던 수상 정보를 별도 탭으로 분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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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이달 20일부터는 전문성을 강조할 수 있도록 인물정보 수상 정보를 개선한다. 네이버는 기존 프로필 영역에서 노출되던 수상 정보를 별도 탭으로 분리해 수상 탭을 통해 제공한다. 직업·경력 정보에 더해 전문성을 강조할 수 있는 전문 ‘분야’ 정보와 ‘자격증’ 정보를 추가한 데 이어 수상 탭을 신설한 것이다. 이용자가 ‘대표 항목 수정’ 메뉴에서 수상 정보를 선택하면 해당사항이 강조돼 노출된다. 단, 대표 항목 수정 시 수상이 포함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대표 수상은 노출되지 않는다. 수상정보는 최신순 또는 본인참여를 통해 직접 선택한 순서대로 노출된다.

네이버는 인물정보를 지속적으로 개편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본인 참여 서비스를 개편해 전문분야, 자격증, MBTI, 취미, 별명을 인물정보에 추가 가능하도록 했다. 배우들의 인물검색에는 ‘함께 출연한 다른 배우’ 메뉴를 신설했다.

회사 측은 “네이버 인물정보는 이용자들이 보다 특별하고 다양하게 나를 표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규 항목을 추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상희 기자(hu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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