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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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기술의 윤리적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최근 사티아 나델라는 마티아스 되프너(Mathias Döpfner) 악셀 스프링거 CEO와 AI의 윤리적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 AI의 대부들은 기계학습의 위험성을 지적한 반면 나델라는 존재론적인 문제에 더 초점을 맞췄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AI의 윤리적 문제 중에는 AI의 공감 능력과 AI가 인간에게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가 있다.
나델라는 사회적 기술로 인류를 조작할 수 있는 잠재력은 철학의 문제라며 "우리는 이 기술에 대해 생각하고 배포할 방법을 안내해 줄 도덕 철학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AI가 자신의 지능을 사용해 어떤 결정을 내릴 수 있기까지는 앞으로 많은 단계가 남았다는 설명이다. 즉, 그 전에 AI 개발자가 의도치 않은 결과를 고려해야 한다.
나델라는 AI를 매일 규칙과 법률에 따라 작동하는 자동차와 비행기에 비유하며 "우리는 많은 규칙과 규정, 안전 표준이 있는 매우 강력한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냈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코파일럿이라는 자체 AI 도우미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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