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과기정통부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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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9일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골자로 제4차 디지털 국정과제 현장 간담회를 열고 "메타버스 산업 발전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디오비스튜디오에서 열린 간담회는 글로벌 빅테크들의 혁신적인 디바이스 출시,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의 융합 등 최근 메타버스 재도약 움직임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 권오성 상무는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산업용 메타버스의 글로벌 동향과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 전망을 발표했다. 디오비스튜디오의 오제욱 대표는 메타버스 기업의 해외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메타버스 디바이스 글로벌 시장 동향을 공유하면서 국내 중소 확장현실(XR)·메타버스 소재·부품 및 기기 기업의 대응전략, 디바이스 발전이 XR·메타버스 콘텐츠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토론했다.

국내 XR·메타버스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등도 논의했다.

박 차관은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경쟁을 선도하려면 기업의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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