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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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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앞바다서 어선 침몰… 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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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성 파도로 인한 사고 추정
한국일보

해경이 20일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면 갈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70대 선장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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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앞바다에서 승선원 2명이 탄 소형 어선이 침몰해 1명이 실종됐다.

20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면 갈도 인근 해상에서 3톤(t)급 소형 어선이 침몰했다. 이 사고로 선장 A(77)씨가 실종되고, 선원 B(62)씨는 주변을 지나던 어선에 구조됐다.

어선으로부터 선박패스(V-PASS, 선박의 위치 및 위험상황에 경보를 발신하는 장비) 위험경보를 수신한 해경은 함정 5척을 동원해 B씨를 찾고 있다. B씨는 해경에 “조업을 마치고 삼천포항으로 돌아가던 중 너울성 파도가 뱃머리를 때리면서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통영=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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