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군 소식통은 현지시간 22일 성명을 통해 "오전 5시 25분께 이스라엘군이 다마스쿠스와 알레포 국제공항을 겨냥해 공중 공격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소식통은 "이로 인해 다마스쿠스 공항에선 민간인 노동자 한 명이 숨졌고, 다른 부상자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리아 교통부는 "활주로가 손상돼 공항들의 운영이 중단됐다"면서 피해 공항들에 내릴 예정이었던 항공편들의 노선을 북서부 항구도시 라타키아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아파 국가인 시리아는 레바논과 함께 이란의 영향력이 큰 나라 가운데 하나입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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