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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경남도, 올해 초고령사회 진입…65세 이상 인구 2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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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늘어나는 고령인구
    [연합뉴스 그래픽]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연구원이 25일 개최한 '제2차 고령친화도시 포럼' 자료에 따르면 경남도는 올해 초고령사회에 처음 들어섰다.

    유엔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7% 이상∼14% 미만 사회를 고령화 사회, 14% 이상∼20% 미만을 고령사회, 20% 이상을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경남연구원은 지난 9월 말 기준 경남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66만1천279명으로 전체 인구에서 노인 비율이 20.3%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중앙치매센터 치매유병 현황을 근거로 지난해 경남의 치매환자 유병률이 10.49%로 6만5천200여명이 치매 환자일 것으로 추정했다.

    경남도는 2015년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15년 경남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46만3천여명으로 전체 인구 14.1%가 65세 이상이었다.

    그러나 약 8년 만에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6%가량 늘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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