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삼성전자는 협력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 'AI 세미나'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기존에 협력사들을 상대로 해오던 반도체 테크 세미나와 지속가능경영 세미나에 더해 올해 AI 세미나를 신설했다.

지난 26일 삼성전자 수원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세상을 바꾸는 AI, 과연 필요한 것인가'와 'AI혁명,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58개 협력사의 CEO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력사 CEO들은 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AI분야와 반도체 산업에 AI가 적용되는 사례, AI를 통한 제조 혁신 사례 등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삼성전자 DS부문 상생협력센터 정완영 부사장은 "국내 반도체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때 삼성도 진정한 성장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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